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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24시간 악플' 오하라, 타깃 변경했다..."주전으로 뛰고 싶어? 가레스 베일처럼 해 봐"

작성일: 2025.03.16 00:0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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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 SNS
▲ ⓒ존슨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비판은 계속된다. 다만 이번에는 타깃을 변경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5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였던 제이미 오하라는 윌손 오도베르를 칭찬했다. 반면 브레넌 존슨에게 분발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앞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산 3-2를 만들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고, 결국 오도베르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적극적인 압박이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한 것이다.

이어 후반 3분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매디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손흥민은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지켜본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을 비판하지 않았다. 오하라는 평소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꾸준히 비판해 온 인물이다.

오하라는 과거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 많은 도움을 준 선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손흥민은 스피드를 잃었으며, 아무도 제치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내려놓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한국 누리꾼들이 오하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 댓글을 달았다. 여기서 오하라는 “한국인들의 악플이 24시간 내내 올라온다”라고 언급했지만, 손흥민을 향한 비판을 여전히 이어갔다.

하지만 알크마르전에서 손흥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대신 이날 멀티골을 넣은 오도베르를 칭찬했다. 오하라는 “오도베르는 정말 좋은 활약이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신 존슨에게 일침을 가했다. 오하라는 “존슨은 결정적인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내긴 하지만, 솔직히 나를 정말 답답하게 만든다. 그가 공을 잡았을 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물론 좋은 침투 능력을 갖고 있기는 하다. 뒷공간을 파고들어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약간의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면 볼을 잡았을 때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 아론 레논 같은 선수들처럼 말이다”라며 존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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