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너 없으니 쉽지 않다' 한때 영혼의 파트너, 자책골→PK 실축→극장 역전골까지...천당과 지옥 오간 '원맨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홀로 북 치고 장구 쳤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1승7무10패(승점 40)로 라리가 7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마요르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다트 무리키였다. 정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후반 8분 에스파뇰의 코너킥 상황에서 무리키가 수비에 가담했다. 이어 에스파뇰은 짧게 패스를 전달한 뒤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 볼이 골문 앞에 있던 무리키 맞고 마요르카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무리키의 자책골이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마요르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런데 키커로 나선 무리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0-1의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후반 20분 아사노 타쿠마가 동점골을 넣으며 무리키를 살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마요르카가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또 무리키였다. 하지만 그는 이번 기회에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역전을 안겼다. 패배의 원흉이 될 뻔한 무리키는 결국 역전골의 주인공이 됐다.
코소보 국적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무리키는 다양한 리그와 팀을 거쳐 온 저니맨이었다. 그러던 중 2022년 마요르카에 합류해 팀의 최전방을 담당했다. 또한 그는 마요르카에 먼저 몸담고 있던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2022-23시즌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무리키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는 장면은 팀의 대표적인 득점 공식이었다.
이후 2023년 여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두 사람의 호흡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강인은 가끔 마요르카를 방문해 친정에 인사를 건넸으며, 무리키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무리키는 이강인이 떠난 후에도 여전히 마요르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3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리가 관련 기사
-
깜짝 '오피셜' 공식입장 "글쎄요, 소속사에…" 이강인 日 절친 쿠보, 여배우 후쿠하라와 결혼 → 첫 만남 질문에 묘한 미소만
2026-10-03
-
[오피셜] '韓 축구 대형 쾌거'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월의 선수 선정..."최고의 컨디션"
2026-10-03
-
"이강인은 퇴장당했어야 한다" 명장의 공개 저격→절친의 정면 반박 "그저 떼를 쓰는 것처럼 보여"
2026-09-28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이강인 퇴장 아니야" 라리가 회장 '공식발표'→레알 마드리드 공식 성명 "공격 멈춰라"
2026-09-24
-
"이강인 태클 좋았다, 부상당한 발베르데 꼴 좋다" 축구 팬들의 쏟아지는 조롱→과거 한국에서 인종차별+꾸준한 살인 태클 '파묘'로 비판 세례
2026-09-23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