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복귀 임박, 단 키움은 서두르지 않는다…"무리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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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걱정은 되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곧 돌아온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혔다. 푸이그는 지난 10일 경기 도중 등에 담 증세를 호소했다.
11일 경기부터 빠졌고 이후 16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내리 결장하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라지만, 키움 팬들이 걱정하는 건 당연하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 복귀에 대해 "예상으로는 내일(17일)이나 모레(18일)다. 만에 하나 불편함이 남아 있으면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 개막에 맞춰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올해 푸이그를 1번 타자로 쓸 생각이다. 최근 메이저리그와 KBO에 부는 '강한 1번' 기조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시즌 키움은 공격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외국인 타자를 두 명 영입한 배경이다.
푸이그 역할이 크다. 1번에서 푸이그가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가해야 뒤이어 나설 루벤 카디네스, 송성문, 이주형, 최주환까지 쉽게 갈 수 있다. 1번 타자 푸이그 활약 여부에 올해 키움 농사도 결정난다.
때문에 키움은 푸이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하루 전인 15일 푸이그에 대해 "좋아지긴 했는데 완전하지 않다. 시범경기보다 개막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시즌 때 아프지 않게 완주하는 게 중요하다. 심각한 건 아니다.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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