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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또 비 오네" 김보라, 故김새론 49재 추모글 '먹먹'

작성일: 2025.04.05 17: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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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곽혜미 기자
▲ 김보라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故) 김새론의 49재를 맞아 배우 김보라가 고인을 추모했다. 

김보라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 김새론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보라는 "네가 11살, 내가 16살 오디션장에서 처음 만난 너는 내가 뭐 그리 신기했는지. 한참을 옆에서 조잘조잘. 그 연으로 중학생이 된 너, 고등학생이 된 너, 갑자기 차를 끌고 오던 너, 편지 받는 걸 좋아했던 너였기에 생일이 아닌 날에도 문자로든 손 편지로든 너한테 편지 써주는 재미 쏠쏠했는데 사진첩 보니 이때 난 이런 감성이었네. 추운 거 극혐하는 막내야. 하필 또 비 오네. 넘어지지 말고 바보야. 편지나 받아"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인연이라고 해도, 어느 한순간 함께 했다는 것은 그것대로 좋지 않은가"라는 문구와 함께 생전 김새론과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한 김보라는 "말하느라 밥도 잘 안 먹던 조론아. 이제는 밥 다 먹고 말 해라"라고 덧붙였다. 

이날은 지난달 16일 숨진 고 김새론의 49재다.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사망은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과 절친했던 김보라는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고인을 둘러싼 논란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유족 측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 김새론이 12살 연상인 배우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교제 사실을 부인했던 김수현은 이후 성인이 된 뒤 1년간 교제한 것은 맞다고 입장을 바꿨다.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 나선 김수현은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각종 증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120억원에 이르는 손배소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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