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콤파니는 잊어라' 강등에도 믿어줬더니 뒤통수...다 잊고 새 감독과 함께 'PL 복귀 임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전임 감독의 잘못을 만회하는 중이다.
번리는 9일(한국시간) 영국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1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와 0-0으로 비겼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번리는 23승 16무 2패(승점 85)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동률이다.
번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로 추락하며 강등당했다. 하지만 챔피언십에서 저력을 보여주며 1시즌 만의 승격을 눈앞에 뒀다. 챔피언십은 상위 두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한다. 이후 3~6위 팀이 남은 승격 티켓 1장을 걸고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만약 번리가 이러한 흐름을 시즌 종료까지 이어간다면, 자동 승격을 충분히 일궈낼 수 있다. 뱅상 콤파니 전임 감독의 부진을 완벽히 만회 중이다.
번리는 2022년 콤파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번리는 당시에도 2부 리그에 머물러 있었고, 1부 승격을 노리던 팀이었다. 이에 승격을 달성해 줄 적임자로 콤파니 감독을 낙점했다.
콤파니 감독은 번리의 신뢰에 부응했다. 부임 1년 만에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콤파니 감독의 번리는 프리미어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한 뒤, 지난 시즌 리그 19위에 머물며 다시 강등당했다.
그럼에도 번리 수뇌부는 콤파니 감독을 신뢰했다. 번리는 그를 팀의 장기적인 리빌딩을 책임져 줄 인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히려 장기 계약을 맺었다. 덕분에 강등이라는 아쉬운 성적에도 경질은 없었다.
그러던 중, 독일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 선임에 관심을 보였다. 콤파니 감독 입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같은 대형 클럽을 지도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결국 콤파니 감독은 번리의 신뢰를 저버리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했다. 당연히 번리는 그의 태도에 실망했다. 이후 번리는 콤파니 감독을 놓아준 후, 급히 스콧 파커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파커 감독의 번리는 현재까지 챔피언십 2위에 오르며 승격을 눈앞에 뒀다. 팀을 배신한 콤파니 감독과 추억은 사라진 지 오래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윤홍근 회장,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