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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1위+국대 후보 좌완 특급인데…"아직은 죽도록 노력할 때" 염경엽 감독은 왜 다그쳤나

작성일: 2025.04.16 07: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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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손주영은 시즌 첫 등판부터 7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해 10개 구단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7이닝을 투구한 선수가 손주영이다. ⓒ 연합뉴스
▲ LG 손주영은 시즌 첫 등판부터 7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해 10개 구단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7이닝을 투구한 선수가 손주영이다. ⓒ 연합뉴스
▲ 손주영 ⓒ곽혜미 기자
▲ 손주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아직은 죽도록 노력할 때"

손주영은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전부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LG의 개막 2차전 선발을 맡아 7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6이닝 동안 4점을 내주고도 승리를 챙겼다. 이달 8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 기록은 16일 현재까지 리그 공동 1위에 해당한다. LG 팀 동료인 임찬규와 요니 치리노스, SSG 랜더스 마무리 조병현, 롯데 박세웅이 손주영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패전을 안았다.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13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이닝 만에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6실점했다. 4회 남겨둔 주자가 모두 들어오면서 자책점이 늘었고, 평균자책점이 단 1경기 만에 2.25에서 4.30으로 치솟았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백업 선수들의 성장은 해마다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주영 또한 지난해 1년 활약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죽도록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염경엽 감독과 김광삼 코치.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과 김광삼 코치. ⓒ곽혜미 기자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도 아직 아니다. 주영이는 완성된 투수가 아니다. 김광삼 코치가 또 얘기했겠지만, 여기 만족하는 순간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제 시작이다, 주영이는. 여기서 만족하면 평범한 투수가 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염경엽 감독은 "한참 노력을 해야될 때라는 거다. 이제 (풀타임)2년차 아닌가. 작년 1년 잘했다고, 올해 3승했다고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된다. 누가 잡아줘야 하나. 코칭스태프가 끌고 가줘야 한다. 그래야 연속성이 생긴다. 아직은 자기 것이 없기 때문에 밸런스가 흔들린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죽도록 노력할 때라는 거다. 그걸 김광삼 코치가 얘기해주고 있다. 앞으로 10년은 그렇게 해야 한다. 좋은 버릇을, 좋은 루틴을 만들어 놔야 20년을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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