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뉴진스, 분쟁 장기화 속 데뷔 1000일 자축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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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활동을 중단한 그룹 뉴진스가 데뷔 1000일을 자축했다.
뉴진스는 16일 독자적으로 운영중인 SNS 계정을 통해 "버니즈(공식 팬덤명) 우리가 만난지 1000일이 됐다. 버니즈와 함께한 1000일은 행복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뉴진스는 "우리와 함께하는 매일은 또 다른 모험이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담겼다.
현재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해지를 선언했고, NJZ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하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법원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의 해임,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매니저의 '무시해' 발언 등 뉴진스 측이 낸 11가지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 5인에 대해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법정대리인 포함) 또는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뉴진스는 즉각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뉴진스는 'NZJ' 계정명을 각 멤버 이름을 조합한 'mhdhh'로 변경했다.
한편,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2차 변론기일은 오는 6월 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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