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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 없다! 英 공신력 최강 BBC '비피셜' 떴다..."다이어, 시즌 종료 후 AS모나코 이적"→김민재 방출 가능성 낮아져

작성일: 2025.04.30 18: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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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가 AS모나코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다”며 “다이어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종료된다. 현재 AS모나코와 협상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다이어가 AS모나코와 계약을 마쳤다. 그는 2028년 6월까지 AS모나코에서 뛸 것이다. 다이어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프랑스 리그에 합류할 것이다. 이미 다이어와 AS모나코는 공식적인 절차를 마쳤다”라며 그의 이적을 확신했다. 이적이 확정됐을 때 함께 작성하는 “HERE WE GO" 문구도 함께였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다이어는 7세 때 가족과 함께 포르투갈로 이주해 스포르팅 CP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012년 스포르팅 1군에서 데뷔한 그는 2014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약 10년간 365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그는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전술 유연성에 이바지했다. 이후 2015-16시즌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착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일조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2015년 데뷔해 A매치 49경기에 출전했고,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와 2018년, 2022년 월드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점차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안정적이지 못했다. 잘못된 위치 선정과 아쉬운 순발력 등 부족한 점을 자주 드러냈고, 자연스레 토트넘 최악의 수비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2024년 1월, 출전 기회 부족과 팀 내 입지 변화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후 독일 무대에 적응한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적 직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던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짐나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결국 AS모나코와 계약을 체결하며 리그앙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시즌 내내 백업 수비수 역할을 맡았던 다이어가 이적을 결심하며, 김민재의 방출설도 사라질 전망이다.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첫 시즌 초반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향하며 실책이 많아졌다. 결국 전임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다이어를 기용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핵심으로 분류되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하지만 출전이 너무 많았다. 시즌을 앞두고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센터백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결국 김민재를 둘러싼 혹사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그는 작년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것이 역효과를 냈다. 김민재는 다시 한번 많은 실책을 범했고, 결국 최근 들어 방출설에 휘말렸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김민재는 판매 불가능한 자원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절한 이적 제의가 오면 들어볼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덕분에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중 김민재가 직접 나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김민재는 독일 매체 ‘스포르트1’과 인터뷰에서 ”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 이곳에 남고 싶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음 시즌에는 단지 건강한 모습으로 뛰고 싶다“라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인터뷰를 한 뒤, 다이어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 방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여름 또 다른 센터백 자원인 김민재를 떠나 보낼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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