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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쌍둥이 류화영은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 '황금주머니'로 만나요"

작성일: 2016.09.07 18:25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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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효영. 제공|bnt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류효영 “쌍둥이 류화영과 번갈아 아파,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

류효영-류화영 쌍둥이 자매는 나란히 예쁜 외모에, 전에는 걸그룹 멤버였지만 지금은 나란히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로 주목받은 쌍둥이 동생 류화영에 이어 언니 류효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류효영은 '황금주머니'에서 캔디처럼 씩씩한 금설화 역을 맡았다.

드라마 복귀에 앞서 류효영이 bnt와 화보 촬영에 나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효영은 "2년간 쉬는 동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일을 안 하며 쉬었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성장한 느낌"이라 말했다.

그는 특히 쌍둥이 동생 화영에 대한 이야기를 아끼지 않았는데 "쌍둥이지만 성격은 정반대"라고 했다. 쌍둥이기에 더욱 특별한 이 자매는 아플 때도 번갈아 가며 아플 정도라고. 또한, 나쁜 점 하나 없이, 화영은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라는 말로 둘 사이의 애정을 드러냈다.

자매는 어릴 때는 서로 같은 분야의 일을 하며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 싸우기도 했으나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도 고마워하며 오히려 확실한 조언을 줄 수 있기에 더욱 좋다고 했다. 

▲ 류효영. 제공|bnt

배우인 그가 어렸을 때 꾼 꿈은 아나운서였다. 어린 시절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아나운서가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 일찍 연예계에 뛰어든 그에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그는 "부모님 두분 모두 쿨한 성격이라 반대하신 적은 없다"고 답했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어진 것은 ‘학교 2013’ 덕분이었다. 올해 화제작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당시 연출했던 ‘학교 2013’을 통해 연기에 재미가 들렸다는 그는 이응복 감독이 연기에 힘을 실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연기에 재미를 품게 된 ‘학교 2013’ 속 캐릭터는 실제 그의 성격과는 달랐고, 최강희의 연기를 보며 도움을 받았다고 들려줬다.

류효영은 ‘가족의 비밀’ 촬영 당시 만난 선배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는데 특히 극 중 엄마 역으로 출연한 신은경에게는 아직도 엄마라 부르며, 극 중 아빠 역이었던 김승수는 부드러운 아빠로 함께 연기해 정말 좋았단다.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그는 독립영화에도 관심이 많은 듯 했는데 기회가 닿는다면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연애 스타일을 묻자 연애도 성격처럼 쿨하게 한다고 답했다. 상식에 어긋난 행동만 아니라면 크게 터치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이상형은 외모만 보지 않고, 함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며 운동마니아 다운 모습을 보였다.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로 복귀하는 류효영은 "만두집 딸 금설화 역을 맡았다. 촬영하며 만두를 많이 먹을 것 같다"며 웃었다. 극중 기억상실증에 걸린 외과의사 역인 진이한과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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