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 불펜 기용…한화 1패 이상의 충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장민재는 카스티요가 모창민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고 흔들린 5회 2사 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김태군을 범타로 막고 5회를 넘겼으나 6회 이종욱에게 볼넷, 김성욱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 10개.
세 번째 투수 박정진이 무사 만루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장민재의 책임 주자 이종욱이 홈을 밟았다. 한화는 9회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점수를 내줘 6-7로 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지난 2일 LG와 경기에서 직전 4경기에 선발로 뛴 카스티요에게 3이닝 불펜 투구를 맡긴 다음 "도박 같은 승부였다. 우리는 매 경기 총력전"이라며 마운드 보직 파괴를 예견했다. 2일 불펜으로 던진 심수창을 3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9경기를 선발로 뛴 이태양은 지난 3일부터 고척에서 열린 넥센과 2연전에서 불펜으로 나섰다.
김 감독은 2일 경기에 앞서 한 가지 사실을 주지했다. 장민재는 선발이라는 점이다. 장민재가 선발로 등판할 때마다 좋은 투구 내용을 남긴 사례를 들어 "앞으로는 선발로 못 박아야 하는 투수"라고 했다.
그런데 선발로 쓰겠다던 장민재를 불과 나흘 만에 불펜으로 기용했다. 투구 수는 10개로 많지 않았으나 투수들은 워밍업만으로 루틴이 깨진다.
4일 휴식에 따른 로테이션대로라면 장민재는 7일 NC전 선발이 유력했다. 다시 말해 선발 로테이션에 또 한 자리가 빈다. 누군가에게 7일 선발을 맡긴다 해도 12일 이동일까지 5경기가 연달아 더 남아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
'대충격' 日 사회인 상대 4안타 무득점…얼마나 답답했으면 1414안타 레전드 "9타자 연속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2026-09-26
-
김도영 잘하는 거 누가 몰라, 이제 좀 보여주라!…한일전 굴욕패→1번 김도영 '무안타 2삼진' 침묵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