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월드투어 8개월 대장정 마무리…"성장 욕구 엄청나, 계속 좋은 음악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약 8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 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데이식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데이식스 써드 월드 투어-포에버 영-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피날레 공연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포에버 영’에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9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를 돌며 전 세계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회 규모로 월드투어를 펼친 데이식스는 피날레 공연으로는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KSPO돔에 첫 입성, 6회 공연으로 9만 6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영케이는 “계절도 4번이나 만나고 저희가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투어였다. 그러다 보니까 초반에 느끼던 감정과 지금이 많이 다른 것 같다. ‘포에버 영’을 통해 다시 떠올린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알았다. 그 모든 순간에 마이데이 분들이 있어줘서 참 고마웠다. 다시 투어를 할 때 그런 걱정이 들 수도 있지 않나. 우리가 덜 찾아지게 되면 어떡하지, 당연한 고민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마이데이 분들이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 너 하던 거나 해, 그럼 됐어’라고 알려준 것 같다. 만약에 언젠가 나이가 들고 언젠가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고 규모가 줄어드는 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계속 만날 수 있다는 게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오래 노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일깨워주신 마이데이 분들에게 참 고맙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또 영케이는 “아직까지도, 당장 오늘까지도 ‘포에버 영’의 마지막 날인데도 긴장되는 것, 설레는 것, 왜 잠을 못 잤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아직까지도 잘하고 싶나 보다. 이런 느낌이 또 얼마나 갈까 생각도 들고 수많은 무대들을 서면서 매번 다른 감정이 드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데이 분들이 여기 무대 위에 있는 우리 4명, 그리고 저, 굉장히 행복하게, 우리를 조금 더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 좀 대단한데’라고 여길 수 있어줬으면 좋겠다. 살아가다보면 힘든 부분들 있겠지만 항상 밝고 웃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지만 당장 저조차도 그러지 못하는 때다 있다. 그럼에도 다시 만났을 때 웃으면서 뛰어놀고 추억을 쌓고 그런 게 매해 쌓여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계속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성진은 “저는 성장 욕구가 엄청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후회하는 시간도 줄지 않을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면 행복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 매번 찾아와서 저희와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필은 “‘포에버 영’ 투어가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마이데이 여러분 덕분이다. KSPO돔에서 6회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저희에게 너무 큰 선물과도 같은 일이다. 공연이라는 게 너무 중요하고 소중한데, 그 소중한 일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행복하게 ‘포에버 영’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감격했다.
그러면서 “멤버들도 오랜만에 투어하면서 고생 많이 했는데 잘 이겨내 주고 여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스태프분들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덜 아프셨으면 좋겠고, 덜 상처받으셨으면 좋겠다.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모두 한명한명 빠짐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아쉽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행복하고 예쁘게 ‘포에버 영’ 투어를 마음속에 넣을 것 같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다. 앞으로 또 멋있는 뭔가로 나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운은 “‘포에버 영’ 월드 투어가 이렇게 끝났다. 다사다난한 투어였던 것 같다. 멤버들한테도 의지를 많이 했다. 오늘 끝나면서 시원섭섭하기도 하면서 후련하기도 하고 앞으로 찾아올 날에 대한 기대도 있다. 제가 얼마 전에 콜드플레이 형님들 콘서트를 봤는데 1시간 동안 울었는데 너무 좋았다. 제 속에 쌓인 게 많아서 그릇이 넘치고 있었나보더라. 게워냄이 행복하더라. 형님들 보면서 저희 콘서트도 마이데이한테는 그런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도록 많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약속했다.
이어 “아는 형님의 지인이 암 선고를 받았는데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이 돼서 완쾌가 됐다고 한다. 저는 그런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감사하더라. 마이데이한테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었는데 그분이 건강하신 걸 보고 저희의 존재 이유가 보여진다는 생각이 들더라. 저희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서 좋은 음악, 좋은 공연 계속 보여드리겠다. 힘들다 싶으면 공연장을 찾아와달라. 저희는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방탄소년단 '스윔', 美 빌보드 '핫100' 20주 연속 차트인…'버터'와 타이기록
2026-08-12
-
미미, 첫 솔로 '비시 배시 보시' 콘셉트 사진 공개...레트로 감성 극대화
2026-08-12
-
흰(박혜원)→육중완밴드...킨디라운지가 추천하는 8월의 공연 4편
2026-08-12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로 음악방송 1위...'맨발 퍼포먼스' 약속 지켰다
2026-08-12
-
켄, e스포츠 승리 요정될까...'T1 홈그라운드'서 애국가 부른다
2026-08-12
-
제이세라, ‘인생은 아름다워’ 13일 발표...삶의 고단함 지워내는 힐링송
2026-08-12
추천 콘텐츠
-
'오디세이' 맷 데이먼 "주말마다 망친 IMAX 필름값 청구서 왔다"('유퀴즈')
2026-08-12
-
'돌싱N모솔' 조지 "악플 고통에 방송 출연 후회...사회성은 있는 편"
2026-08-12
-
키스오브라이프, '더케이팝 치얼업' 네번째 아티스트 선정
2026-08-12
-
'돌싱N모솔' 조지 "내 외모는 5점 만점에 2.5점 …전문직女 찾는 이유 있다"
2026-08-12
-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 SNS 재개 하루만에 "연예계 복귀·추가 소통 NO"
2026-08-12
-
로이킴, 무대에선 믿고 듣고 예능에선 믿고 웃는다...만능 아티스트로 '맹활약'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