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재계약 이뤄낸 것, 큰 행복…멤버들과 더 끈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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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들이 멤버 전원 재계약을 성사시킨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8번째 미니앨범 '위 아'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재계약을 이뤄낸 것은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그동안 (여자)아이들, (G)I-DLE로 사용했던 그룹명에서 '여자', 'G'를 삭제하고 리브랜딩에 나섰다. '여자', '젠더' 혹은 그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동시에 다른 부분과 구별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기호인 괄호 또한 없애며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인다.
2018년 데뷔한 아이들은 지난해 말 전원 재계약 후 처음으로 신보를 발매한다. '위 아'는 데뷔 앨범 '아이 엠'에서 시작된 '아이' 시리즈의 '아이'를 '위'로 변화를 주며 앞으로도 함께할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우리'의 의미를 표현했다.
아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과감한 시도와 예측 불가능한 표현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소연은 "재계약이라는 과정과 이걸 이뤄낸 것이 저희에게는 너무 큰 행복이었다. 이 모이는 과정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근데 저희가 하면서 어떻게 보면 창작에도 도움이 됐다. 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한테도 유리하겠지만, 회사도 조건이 안좋아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 함께 열심히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재계약 조건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기는 "사실 저희가 7년이 지났고, 작년부터 재계약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다. 이번에 재계약 하면서 저희 5명이 털털하고 솔직해서 싸우고 풀기도 하는데, 그래도 팀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있어서 음악을 더 할 수 있고, 팀으로 활동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 멤버들과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희가 8년차 여자그룹한테는 이미 애들 이렇게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더 끈끈해지고, 더 고민을 많이 하고, 8년차도 더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하나로 모였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위 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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