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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예능 블루칩’ 안정환, 이번에는 자동차로 웃기나요?

작성일: 2016.09.09 16:01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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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기어코리아7'에서 예능감을 담당하게 될 안정환.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예능 블루칩’ 안정환이 ‘탑기어코리아7’에서는 자동차로 웃음을 선사한다.

안정환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XTM ‘탑기어코리아7(이하 탑기코7)’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영락 PD와 김진표, 홍종현, 박영웅 편집장이 함께 했다.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안정환은 이번 ‘탑기코7’에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됐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차를 좋아해서 시작하게 됐다. 겉으로만 차를 아는 내가 깊숙이 들어가 차를 알게 돼 기쁘다. 겉핥기로 차를 아는 사람들이 차를 배울 수 있는 ‘탑기코7’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정환은 차를 알고 싶어서 ‘탑기코7’에 합류했지만 다른 동료들과 최영락 PD는 그의 예능감이 ‘탑기코7’에 녹아들어 시청자들이 더 쉽고 재밌게 차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는 모양새다.

최영락 PD는 “3MC에서 4MC 체제로 바뀌었다. 기존 시즌보다는 누구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싶어 예능감을 살리는 부분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이전 시즌과는 다른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탑기어코리아’를 대표하는 MC 김진표는 안정환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그는 “(안)정환이 형은 방송을 막 한다”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굉장히 막 하는 것 같지만 정환이 형 혼자 예능 부분을 책임져도 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돈을 이렇게 쉽게 벌 수 있구나라는 점을 정환이 형을 보고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의 반응에 안정환 역시 자동차 공부를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제작진이 이번에는 차로 웃겨달라고 했다. 평소 비싼 차를 타고 천천히 달리는 허세 가득한 사람이었는데, 돈도 많이 까먹어서 아내한테 많이 혼났다”며 “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서 나왔는데 차로 웃겨야 하니 이번에도 차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긴 힘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안정환은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웃음을 책임졌다. 그는 매 상황마다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발표회 중간중간에도 위트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선물했다. 월드컵 영웅에서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난 안정환은 이번에 차로 웃겨야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그는 시청률 7% 돌파할 경우 자비로 이탈리아에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만큼 각오가 남다른 안정환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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