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리안 빅리거] 오승환 17호 세이브, 김현수 16호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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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17호 세이브를 올렸다. 김현수(볼티모어)는 경기 후반 동점 기회를 만드는 2루타를 쳤고, 강정호(피츠버그)는 침묵했다.
오승환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시즌 17호 세이브를 올렸다.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첫 타자 도밍고 산타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올란도 아르시아와 매니 피나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온 강타자 라이언 브론과 신중한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다.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평균자책점을 1.87로 조금 낮췄다.

김현수는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좋은 타구를 날렸다. 왼쪽 담장을 살짝 넘을 듯한 타구를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막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시즌 16번째 2루타. 다음 타자 아담 존스가 대주자 마이클 본을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3-4로 졌다.
강정호는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5번 타자로 나와 4회 몸에 맞는 볼, 6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4사구를 2개 얻었으나 2회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8회에는 1사 1루에서 병살타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3-4로 졌다.
이대호(시애틀)는 오클랜드전에 나오지 않았다. 시애틀은 오클랜드를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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