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초특급 골잡이, 핀란드 측면 허물며 1골 1자책골 유도…8강 티켓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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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개막전에서 개최국 스위스를 2-1로 이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던 우승 후보 노르웨이.
이번에는 북유럽 라이벌 핀란드를 만났습니다.
시작부터 핀란드의 측면을 힘을 앞세워 공략합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리가 득점왕이자 올 시즌 FC바르셀로나 페미니의 리그 6연패, 여자챔피언스리그(UWCL) 준우승을 이끈 카롤리네 그라함.
페널티지역 오른쪽 밖에서 엔드라인을 타고 들어와 그대로 패스, 에바 니스트룀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 유도에 성공했습니다.
그라함은 스위스전에서도 측면을 공략해 율리아 스티를리의 자책골을 만든 바 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자책골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자신의 발로 창조했습니다.
핀란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오나 세베니우스가 노르웨이 수비의 압박이 풀린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쉽게 갈리지 않을 것 같았던 승부, 노르웨이가 계속 압박하며 기회를 엿봅니다.
33분, 구로 레이텐의 오버헤드킥이 성공했다면 대회 최고의 골로 선정되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이었습니다.
결국 그라함이 개인 능력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들을 흔들다 골대 왼쪽을 향해 크로스한 것이 골대에 맞고 골문 안으로 꺾여 들어갔습니다.
골잡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든다는 진리가 통한 순간이었습니다.
승점 6점의 노르웨이는 아이슬란드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나란히 3점인 스위스-핀란드가 맞대결이라 최소 조 2위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스위스도 아이슬란드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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