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오브레임을 두 번 죽인 조 로건 "탭이 어디 있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1일(한국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UFC 203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스티페 미오치치(34, 미국)에게 1라운드 4분 27초에 파운딩 KO로 지고서 해설 위원 조 로건의 옥타곤 인터뷰를 기다렸다.
"미오치치가 오늘 나보다 뛰어났다. 그는 강하다. 항상 싸움을 걸기 위해 전진한다"고 칭찬했다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꺼냈다.
"이 경기에 대해 하나 말할 것이 있다. 펀치를 맞혀 그를 쓰러뜨렸을 때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그때 미오치치가 탭을 쳤다. 분명히 그가 탭을 치는 걸 느꼈다. 심판이 그걸 보지 못했다. 뒤늦게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 내 생각에 그는 기권했고, 이 결과는 실망스럽다. 우리는 경기 내용을 검토해야 한다. 내가 원래 미오치치보다 더 나은 파이터지만,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
논란을 불러일으킬 발언이었다. 로건은 직접적으로 물었다. "오브레임, 당신은 미오치치가 탭을 쳤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래서 그를 풀어 줬다는 것인가?"
오브레임은 "그렇다. 심판이 늦게 봤다. 그는 분명히 탭을 쳤다"고 확신했다.

오브레임은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옥타곤을 빠져나갔다. 로건의 '확인 사살'에 오브레임은 이날 두 번이나 KO됐다.
로건은 KO로 진 선수들이 기억을 잃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상대가 탭을 쳤다고 착각한 오브레임을 인터뷰한 뒤, 로건은 트위터에서 "KO패한 선수들을 바로 인터뷰하지 말자고 UFC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브레임과 함께 동영상 리플레이를 바로 확인한 것에 대해 "그가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영상을 확인해야 했다. 우리가 보지 못한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미오치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길로틴 초크가 짜증 났다. 내가 예상한 것보다 펀치가 강했다. 킥도 셌다. 그걸 예상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다. 경기에선 어떤 상황이라도 들이닥칠 수 있다. 그걸 대비하는 훈련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정타를 날렸다. "내가 탭을 쳤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계속 펀치를 친 것은 확실히 기억한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