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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결승행...3주 연속 우승 '눈앞'...신유빈 단식도 역전승

작성일: 2025.07.11 14:50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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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미국 스매스 경기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WTT 미국 스매스 경기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에 먼저 1,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세 게임을 따내는 극적인 3-2(8-11 7-11 11-9 14-12 11-7)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 길목에서 린윤주-정이징 조를 만난 임종훈-신유빈 조는 초반에 고전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게임을 공방 끝에 8-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2게임도 7-11로 잃었다.

반격에 나선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 들어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에 이은 임종훈의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11-9로 이겨 반전 기회를 마련했다.

승부처가 된 4게임 듀스 접전을 14-12로 잡은 임종훈-신유빈 조는 여세를 몰아 최종 5게임도 11-7로 일축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콰이만(중국) 조, 세계 5위 웡춘팅-두호이켐(홍콩) 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WTT 미국 스매시 단식 경기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WTT 미국 스매시 단식 경기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신유빈은 여자단식 16강에서도 일본의 오도 사쓰키를 상대로 3-2(14-16 9-11 12-10 11-9 11-5) 승리를 거두는 뒤집기쇼를 연출하고 8강에 합류했다.

세계 10위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을 3-1로 꺾은 주율링(마카오·세계 14위)과 8강에서 맞붙는다.

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임종훈은 앞서 열린 남자복식 8강에서 안재현과 호흡을 맞춰 인도의 마나브 타카르-나누쉬 샤 조를 3-1(11-8 11-13 11-5 11-9)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와 맞붙는다.

여자복식 8강에 나선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하나 마텔로바(체코) 조를 3-2로 누르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유한나-김나영 조는 '다국적 콤비'인 신유빈-두호이켐 조를 3-1로 누르고 올라온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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