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백호 복귀 빨라진다…"지금 몸 상태 완벽, 100%로 뛸 수 있어"

작성일: 2025.07.17 16:44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강백호 ⓒ kt 위즈
▲ 강백호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맹봉주 기자] 완전체 전력에 가까워지고 있다. 

kt 위즈의 강백호가 곧 돌아온다. 강백호는 지난 5월 27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후 kt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까지 최소 두 달 이상이 걸릴 거란 예상이 나왔으나 빠르게 회복했다. 17일 kt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 복귀가 빨라졌다.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웃음). 복귀 시기는 이달 말로 들었다. 뛰는 건 100%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코치하고 통화했는데 지금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들었다. 3~4경기 하는 걸 보면 더 정확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강백호는 타율 0.255(157타수 40안타) 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63에 그쳤다.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타율과 OPS였다.

포지션도 애매했다. 지명타자로 35경기, 포수로 4경기 뛰었다. 수비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공격 생산성 역시 부진하며 존재감이 옅어졌다.

▲ 돌아와도 포지션 문제를 풀어야 한다 ⓒ kt 위즈
▲ 돌아와도 포지션 문제를 풀어야 한다 ⓒ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강백호 포지션을 두고 고민이 많다. "데이터, 전력 분석 등을 고려해서 우리 스태프들에게 강백호가 앞으로 어떤 포지션으로 가는 게 좋을지 3~4일 동안 고민 좀 하라고 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오면 선수 본인에게 물어보고 맞으면 그 포지션으로 가려고 한다"며 "올해 넘기고 내년까지 생각했을 때 제일 좋은 포지션이 무엇인가가 참 애매하다. 1루로 가면 중복 포지션 선수들이 많아 3~4명이 죽어버리니까. 그래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 쿠에바스 대신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이강철 감독은 "패트릭은 오늘(17일) 경기 선발 뒤에 붙을 수 있다. 지는 경기에 쓰긴 아까워서 고민 좀 해봐야할 것 같다. 경기가 대등하게 가면 무조건 나온다"고 공개했다.

부상 이력이 있어 투구 수와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개수를 정하려고 한다. 선발로 등판한지가 꽤 됐더라. 3~4번 불펜으로 던지게 하다 선발로 쓸까 생각 중이다. 중간에서 계속 던졌던 선수라 불펜 부담은 없더라"며 "불펜으로 확실히 몸을 풀어야 한다. 괜히 바로 선발로 갔다가 또 부상 당해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