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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전화 한통에 출연료도 안 받았다…광복 80주년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

작성일: 2025.08.13 17: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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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곽혜미 기자
▲ 싸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싸이가 출연료 없이 광복 80주년 전야제 무대에 오른다.

'광복 80년 전야제-대한이 살았다!'를 총연출하는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개런티도 받지 않겠다고 해 정말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탁 자문관은 이날 싸이에게 출연을 부탁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했다. 투어 중에는 다른 행사에 일절 나서지 않는 사람이라 괜한 부담을 준 건 아닐까 싶어 '안 해도 된다'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했다.

이어 "싸이가 곧바로 전화를 걸어 '형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안 할 수 없지'라고 했다"라며 "개런티도 받지 않겠다고 해 정말 고마웠다. 상업적 행사도 아니고, 나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닌데 먼저 말 꺼낸 사람으로서 미안함도 컸다"라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싸이의 노 개런티 참여에 대해서는 크게 감사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복절 전야제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8시 1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싸이를 비롯해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X김형석, 십센치, 비비지, 알리, 크라잉넛, 폴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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