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아쉽다, 많이 아쉽다" 김태형 감독이 이정도로…5G 연속 무실점→갑자기 제구 실종, 결국 1군 말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의 오랜 고민 '왼손 불펜투수' 문제를 해결해준 깜짝 스타 홍민기가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8월을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작했는데, 최근 2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면서 결국 퓨처스 팀으로 내려갔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갑자기 '그 분'이 오셨다"며 "아쉽다, 많이 아쉽다"고 얘기했다.
최근 10경기 1무 9패 부진에 빠져 있는 롯데는 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내야수 나승엽과 투수 최준용이 1군에 올라오면서 외야수 윤동희와 투수 홍민기가 내려갔다.
김태형 감독은 "홍민기는 '그 분(제구 난조)'이 오셨다. 갑자기. 윤동희는 지금 몸 상태도 그렇고 전력이 안 되고 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배트스피드나 뛰는 게 전혀 안 된다. 윤동희는 100%라고 하는데 움직임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민기는 올해 1군 25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고 있었다. 왼손 불펜투수가 부족했던 롯데에 정현수와 함께 큰 힘이 됐다. 그런데 17일 삼성전과 19일 LG전에서 제구가 흔들리면서 20일 1군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갑자기 그런다. 가서 안정을 좀 취해야 한다. 본인이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최준용의 복귀에 대해서는 "어깨 쪽이 안 좋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올라왔다. 최준용이 올라온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민기가 저렇게 된 게 크다.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홍민기의 1군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퓨처스 팀에서 던져봐야 한다. 한 번 이렇게 되면 1군에서 다시 예전 같은 모습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퓨처스 팀 보고를 계속 받아보고, 9월에 확대 엔트리 때 편한 상황에서 올릴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전 훈련에서는 전민재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민재가 8번 유격수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이호준으로 바뀌었다. 김태형 감독은 옆구리 쪽을 가리키면서 "여기 (불편감이)왔다는데 불안하다. 아직 정확한 얘기는 못 들었는데 공 던지다 뭐가 또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전민재는 경기를 앞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구단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한태양(2루수)-손호영(지명타자)-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나승엽(1루수)-이호준(유격수)-황성빈(중견수), 선발투수 나균안
#20일 1군 등록 말소
내야수 나승엽 투수 최준용 등록, 외야수 윤동희 투수 홍민기 말소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으악' 한화-롯데 올스타 내야수 실책 1개 추가됐다…KBO 후반기 첫 기록 정정, 트레이드 이적생과 희비
2026-08-11
-
"韓 귀화 추진, 작년엔 코치 면접도 봤다" 그런데 왜 돌아오지 못했나? 여전히 한국 잊지 못한 롯데 복덩이
2026-08-11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야구수준 높더라" 30G 출장정지→한 번도 2군 안 갔다…롯데 내야 백업 판도 바꾼 3R 유망주
2026-08-11
-
삼성 거포, MLB 진출설까지 나돌았는데… “MLB 1루수 중 하위권” 혹평, 삼성 재계약이 살길?
2026-08-11
-
"목표는 금메달" 류지현호 언제 모이나, 경쟁팀 전력분석은 어디까지…감독이 직접 밝혔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