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장 라인업] "두 마리 토끼 잡겠다" 홍명보의 선택은 SON톱+백3...손흥민 앞세워 미국 골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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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홍명보 감독은 '손톱'과 '백3'를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0개월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홍명보호다.
경기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서게 됐으며, 아래는 아동경과 이재성이 담당한다. 중원은 백승호와 김진규가 맡았고, 양 측면에는 이태석과 설영우가 섰다. 백3는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35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한국 국가대표 A매치 출전 역대 3위에 올라 있는 그는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인물은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36경기씩을 소화했다.
이제 손흥민은 두 사람을 넘어 한국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로 새우려 한다. 오는 10일 내슈빌에서 열리는 멕시코전에서 출전한다면, 두 사람과 출전 기록 동률을 이룬다. 이어 10월에 예정된 A매치에도 출전에 성공한다면, 한국 역대 최다 출장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결과를 얻어가며 좋은 경기력을 내는 게 중요하다. 일단은 저희가 예전 사례도 있고, 어떤 상대와 맞붙느냐도 중요하다. 지금 팀을 만들어가는 중인데, 미국 같은 강한 상대를 맞이해서 저희가 준비한 전술을 얼마만큼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 역시 중요하고, (경기력과 결과) 두 개를 다 잡게 된다면 저희 팀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전체적으로 그동안 해왔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라며 미국전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선언했다.
과연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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