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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시' 문채원 "나도 여자라서, 예뻐지고 싶은 마음 공감해"

작성일: 2025.09.09 16:2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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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 ⓒ곽혜미 기자
▲ 문채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채원이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영화 '귀시'(감독 홍원기) 언론배급시사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과 홍원기 감독이 참석했다.

문채원은 이번 작품에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 "캐릭터 준비는 사실 할 시간이 그렇게 많았던 것은 아니다. 촬영 자체를 3~4회 차에 끝냈다. 저도 당연히 공감한다. 저도 여자고 예뻐지고 싶고,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공감이 어렵진 않았다. 공감이 어렵진 않았지만, 조금 더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을 연기하려고 집중했다"고 답했다.

그는 작품 내에서 '예쁘지 않다'고 하는 장면이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기분 좋은 질문인 것 같다. 만족이 안 되는 거니까. 남이 봤을 때 예쁘다고 해줘도, 자기가 봤을 때 아주 작은 콤플렉스나 흠을 작정하고 거기 꽂히면 못나올 때가 있지 않나. 제 외모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어떤 감정에 사람이 사로잡힐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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