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코첼라서 20주년 성인식 연다…6년전 아쉬움 딛고 첫 출격[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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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라 특별한 성인식을 펼친다.
빅뱅은 2026년 4월 12일(현지시간)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는 빅뱅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처음 알려진 첫 공식 행보이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서는 코첼라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서 빅뱅은 2020년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공연이 전면 취소되면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6년 전의 아쉬움을 털고 드디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에서 "내년에는 우리 형제들이 있다. 우리가 스무살이 된다. 스무살이 되면 꼭 성인식을 해야하니까, 아주 섹시한 성인식을 해보겠다"라고 빅뱅의 뜨거운 20주년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최근 대성이 진행 중인 '집대성'에 함께 출연하고, 서로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오르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이 활발한 20주년 활동을 예고한 만큼, 코첼라는 이들의 선언을 실현하는 첫 행보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 측은 이들이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후 "이번 공연은 그룹의 20주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무대 중 하나에서 펼쳐지는 전설적 컴백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신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블루', '붉은노을',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라스트 댄스', '이프 유', '맨정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K팝 역사에 수많은 새 이정표를 세운 그룹이다. 이들은 2022년 4월 발매한 '봄여름가을겨울'을 끝으로 빅뱅으로서 신곡을 발매하지 않았으나, 코첼라를 시작으로 내년 20주년을 뜻깊게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뱅이 코첼라 무대 외에도 20주년을 맞아 내년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재회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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