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은퇴 선수 대상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예고…"책임 묻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칼을 빼 들었다.
일구회는 18일 "지난 15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발표한 '악성 댓글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며 "현역 선수들뿐만 아니라 은퇴 선수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에도 책임 있는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구회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은 언제나 은퇴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그러나 일부 악성 댓글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며, 이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은퇴 후에도 선수들은 다양한 사회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지만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 루머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야구계 전체의 이미지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구회는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매헌 최성우 고문 변호사 ▲법무법인 LKS 이길우 고문 변호사 ▲법무법인 디딤돌 박지훈 고문 변호사 등과 협력해 반복적인 악성 댓글 작성자와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일구회는 "온라인 공간은 건전한 소통과 응원의 장이 돼야 한다.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은퇴 선수들의 명예를 보호하고, 올바른 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발표는 은퇴 선수들을 위한 복지와 권익 보호를 핵심 과제로 삼아 활동해 온 일구회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