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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멜로+송윤아 악역 보고 싶다면? ‘The K2’ 본방 사수하자 (종합)

작성일: 2016.09.20 12:07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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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에 출연하는 조성하 송윤아 임윤아 지창욱(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논현동, 장우영 기자] 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가 액션과 멜로로 진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성용일)’ 제작 발표회에는 곽정환 PD와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 조성하 등이 참석했다.

‘The K2’는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본격 보디가드 액션물로 눈길을 끄는 ‘The K2’는 로열 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신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은 ‘The K2’를 액션과 멜로가 잘 버무러져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로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액션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끝까지 감정을 끌고 가는 건 멜로라고 생각한다”며 “보디가드 액션은 서로 사랑하면 안되는, 사랑할 수 없는 운명적 이끌림 때문에 괴로워하는 세 남녀 간의 갈등 구조가 매력적으로 그려져 오랜만에 진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정환 감독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와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 있다”면서 ‘The K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에서 호흡을 맞추는 지창욱(오른쪽)과 임윤아. 사진|한희재 기자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이기 때문에 ‘The K2’는 액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The K2’에서는 리얼한 액션 신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타임 슬라이스 기법이 도입됐다. 타임 슬라이스란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촬영하고 컴퓨터로 영상을 연결해 무비 카메라로 찍은 듯이 보이게 하는 영상 기법으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용병 출신의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은 지창욱이 많은 부담감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 앞서 ‘힐러’에서도 액션 연기를 보인 바 있는 지창욱은 “‘힐러’와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해서 고민했는데, 작품의 톤과 분위기가 달랐다. ‘The K2’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창욱은 강도 높은 액션 신에 “이 작품으로 더 이상 액션 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너스레를 떤 뒤 “몸은 힘들지만 회차가 지나갈수록 ‘편해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이 액션을 담당한다면 송윤아는 18년 만에 악역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간다. 최유진 역을 맡은 송윤아는 “그동안 내가 보여 준 캐릭터의 길을 벗어나는 길이라 궁금하고 기대돼 선택했다”며 “최유진 역은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큰 게 사실이다. 방송을 보지 못한 상태라 불안하고 궁금하다. 하지만 선한 역을 더 빛내 줄 수 있는 악역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지, 아이유 등과 함께 ‘연기돌’의 전성기를 연 임윤아는 ‘The K2’로 3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했다. 임윤아는 “그동안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했기 때문에 고안나에게 끌린 것 같다”며 “이 작품을 선택할 때 포커스가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아닌 내가 내 자신에게 도전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부담감이 많이 없어졌고, 연기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면이 많아 매우 재미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The K2’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며, 기존 금토 드라마 시간대인 오후 8시30분에서 30분을 앞당겨 오후 8시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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