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손흥민 현재 MLS 아이콘, LAFC 영입 당연…전설도 극찬 "파급력 상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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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국 프로축구(MLS) LAFC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을 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전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었고, 말년을 LAFC에서 보냈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손흥민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 MLS의 공식 프로그램인 '디스 이즈 엠엘에스(This is MLS)'에 출연해 손흥민을 두고 "LAFC 관계자들과 연락하면서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알게 됐다. 무조건 추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반응을 MLS 사무국이 가감 없이 홈페이지에 덧붙였다.
시즌 초반 LAFC는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었다. 드니 부앙가를 앞세워 버텨냈지만,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팀 자체가 180도 달라졌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손흥민으로 인해 부앙가와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최근 3경기에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돌아가며 해트트릭을 연속해 기록한 것이 대표적이다.
키엘리니 역시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였다. 특히 원정 경기 결과에 연속성이나 일관성이 없었다. 승점을 많이 얻지 못했다. 손흥민의 합류를 통해 잃은 승점과 행복을 되찾았다"라고 칭찬했다.
LAFC 합류 후 7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다. 구단 운영에 기술 자문 코칭을 맡고 있는 키엘리니 입장에서는 손흥민에게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다.
상업적인 성공도 함께 얻고 있는 LAFC다. 150만 장으로 표현되고는 있지만, 정확한 판매량을 측정하기 어렵지만, 손흥민으로 인해 구단 노출은 전례없이 많아졌다. 경기 생중계부터 관련 언론 보도 등도 상당하다.
미국 스포츠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뒤 기사량이 전과 비교해 폭등했다. 289% 정도나 된다. 영상 콘텐츠 등의 조회수는 594%나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홈 경기를 치렀던 산호세 어스퀘이크도 2만여 석의 홈 경기장을 미식프로풋볼(NFL) 경기장을 임차했고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와 대박을 쳤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재 MLS의 아이콘이라도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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