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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세비야, 경고 9번 나온 '안달루시아 더비' 승리...2위 올라

작성일: 2016.09.21 06:4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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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을 넣은 메르카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90분 동안 9번의 경고가 나온 ‘안달루시아 더비’에서 세비야가 승리를 거뒀다. 

세비야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세비야는 3승 2무 승점 11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125번째 ‘안달루시아 더비’에서는 경기 내내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졌다. 두 팀은 전반전에만 5개의 경고, 20개의 반칙을 주고받았다. 그라운드에는 넘어지는 선수들이 속출했고 경기 흐름은 계속 끊겼다. 전반 18분 두 팀은 결국 충돌했다. 레알 베티스의 반칙이 선언되자 감정이 쌓인 선수들은 서로를 밀쳤고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세비야는 거친 경기 가운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세비야는 전반 25분 비에토가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채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나스리가 연이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세비야는 전반전에 9번, 레알 베티스는 1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세비야는 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세비야는 나스리가 키커로 나섰다. 문전으로 달려든 가브리엘 메르카도는 넘어지며 공의 방향을 바꿔놓았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는 계속해서 레알 베티스를 몰아붙였다. 레알 베티스는 수비를 펼치며 역습을 노렸다. 

끊임없이 반칙을 한 두 팀은 후반 40분 다시 한 번 충돌하며 경기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레알 베티스는 후반 막판 계속해서 세비야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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