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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1인 기획사 설립, '태풍상사'와 비슷함 多…일체감에 애착 간다"

작성일: 2025.10.01 14:4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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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제공| tvN
▲ 이준호.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준호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준호는 1일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 제작발표회에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일체감을 느꼈다”라고 태풍상사와 강태풍 역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극 중에서 이준호는 IMF라는 거대한 폭풍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진 인물 강태풍을 연기한다. 강태풍은 아버지가 26년간 일군 부도 위기의 태풍상사의 신입 직원이 돼 회사를 지켜나가게 된다.

이준호는 “따뜻함과 슬픔과 짠함이 공존한 대본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태풍상사’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이준호는 “회사를 론칭하고 ‘태풍상사’를 촬영하게 되고, 이 모든 스케줄들이 동시에 일어나다 보니까 강태풍이라는 인물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고, 조금 더 따라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이어 “‘태풍상사’의 1부를 보면서 올해 저에게 있었던 개인적인 일도 그렇고, 모든 게 태풍이와 비슷한 점이 많이 느껴져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일체감을 느꼈다고 해야 하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고 그렇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호와 ‘파친코’,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김민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풍상사’는 10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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