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민(왼쪽), 류다인. 출처| 이채민, 류다인 인스타그램
▲ 이채민(왼쪽), 류다인. 출처| 이채민, 류다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채민이 ‘공식 연인’ 류다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채민은 3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가 부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저한테는 더 역할에 몰입할 수 있는 열정을 준다”라고 여자친구 류다인을 언급했다.

이채민은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에서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폭군 이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에서 연지영(임윤아)과 이헌이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폭군의 셰프’는 첫 촬영 직전 이헌 역에 캐스팅된 배우 박성훈이 자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음란물을 SNS에 업로드했다가 작품에서 하차하는 물의를 빚었다. 이후 이채민이 박성훈을 대신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채민은 우려를 딛고 ‘폭군의 셰프’에서 기대 이상 발군의 연기를 펼치며 작품을 히트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

이채민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로 인연이 된 동갑내기 배우 류다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작품에 대한 류다인의 반응에 “서로가 작품에 대한 얘기는 크게 안 한다. 그거는 뭐랄까”라고 웃으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딱히 말씀 드릴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 열애의 부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저한테 그만큼 더 역할에 몰입해서 그 역할로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열정을 준다. 캐릭터로 보여야 시청자 분들이 몰입할 수 있을 테니까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생일 럽스타그램’에 대해서는 “어제도 그런 기사가 떴는데 사실은 아니다.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구나 어제 불쑥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커플링’을 낀 사진이 포착된 것에 대해서는 “패션으로 낀 거다. 그때 앞에 (사진) 기자님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도 못 했고 그런 사진이 찍힐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종방연에서 다같이 고기 먹으면서 즐기자고 간 건데 굳이 따지자면 저의 실수인 거다”라고 말했다.

▲ 이채민. 제공| 바로엔터테인먼트
▲ 이채민. 제공|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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