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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 전혜빈 “‘또 오해영’ 이후 또 악역, 이번엔 대놓고 나쁘다”

작성일: 2016.09.22 14:53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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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악역을 맡은 전혜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이 다시 악역을 맡은 소감을 털어놨다.

전혜빈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전혜빈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잘나가는 사무장 차금주(최지우)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하자 있는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았다. 박혜주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언니 그늘에 가려져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소극적인 인물. 하지만 사건의 흐름에 따라 전혜빈은 언니와 또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이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변하는 입체적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에 전혜빈은 “이제 악역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악역을 다시 하게 돼 나도 의문이다”라며 “아무래도 극 자체가 매력있었던 것 같았다. 변호사라는 캐릭터가 고충이 많아서 선택이 어려운데, 대본이 궁금한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빈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으로 선택했다”며 “이번 캐릭터는 대놓고 악역이다. 날 때부터 흑화되어 있어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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