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가요무대' 화려한 데뷔전…'나야 나'로 헌정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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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겸 배우 에녹이 KBS1 ‘가요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에녹은 지난 20일 ’가요무대 40년, 남진 60년‘ 특집으로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남진 대표곡 중 하나인 ’나야 나‘로 헌정 무대를 꾸몄다. 남진 공연에 이어 이날 '남진 특집' 첫 무대 시작을 연 에녹은 전주부터 흥겨운 리듬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선곡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끌어당겼다.
에녹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강조한 비주얼부터 남성미가 진한 보이스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인 고품격 무대로 남진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했다. ‘나야 나~ 나야 나~’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동작이 큰 제스처는 남진의 무대를 오마주해 미소를 연신 자아냈다. 에녹은 무대를 다함께 즐기는 쇼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며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남진을 비롯해 이용식 설운도 이성걸 신승태 김수찬 황민호 등 ‘가요무대’ 출연진과 '님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남진 특집’ 대미를 장식했다.
시청자들은 “에녹 드디어 ‘가요무대’ 접수!”, “어쩜 이리 맛깔나게 고급지게 부르실 수 있나요. 잠 못자요“, ”수트도 멋지고 미소와 눈웃음이 매력적“, ”깊이 있는 목소리 세련된 스타일“ 등 칭찬을 쏟아냈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레베카’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에녹은 뮤지컬 스타라는 안정적인 자리를 박차고 나와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신사' 타이틀을 얻었다. 최근 MBN ‘2025 한일가왕전’에 이어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설운도와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은 마법처럼'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커리어를 쌓은 에녹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에녹(ENOCH)’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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