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토론토처럼 가을 야구 못하면 가혹하지…대대적인 물갈이 '하위권 반란' 준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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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LA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열기로 뜨거운 메이저리그.
하지만, 높은 곳에 가지 못한 팀들의 상황은 냉랭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마친 미네소타 트윈스.
지난 5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를 달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전격 경질됐던 데릭 쉘튼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년을 이끌었던 기존 로코 발델리 감독은 지난달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어 결별했습니다.
올 시즌 중부리그 1위 후보였던 미네소타의 하위권 추락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새로 지휘봉을 잡는 쉘튼 감독은 2018, 2019년 벤치 코치로 발델리 감독과 호흡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프런트와의 사이도 원만하게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만튼 미네소타의 문화를 잘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2020년 피츠버그를 맡아 6년 동안 306승 440패를 기록했습니다.
돈을 적게 썼던 피츠버그의 정책을 미네소타도 계승한다면 쉘튼 감독에게는 더 나을 것 없는 시즌이 될 수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 워싱턴 내셔널스도 코치진을 대거 정리했습니다.
미겔 카이로 감독 대행은 물론 코치진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아기 상어'로 잘 알려진 헤라르로 파라 1루 코치 등 대부분이 워싱턴을 떠나게 됐습니다.
지난 7월 성적 부진에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 마이크 리조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던 워싱턴.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6년 연속 가을 야구 실패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폴 토보니 신임 단장이 새 감독 구하기에 골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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