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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첫방③] 날아오른 지창욱, 다 갖춘 액션 스타의 탄생

작성일: 2016.09.24 09: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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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2'에서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지창욱.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THE K2’ 지창욱이 업그레이드 된 액션으로 돌아왔다.

23일 첫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전쟁 용병을 그만둔 뒤의 김제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제하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세계 최강 PMC(민간군사기업) 블랙스톤의 최정예 요원 출신으로, 분쟁지역에서 전투대행, 응급구호, 요인 구출, 경호 등 모든 전장의 상황을 겪었던 프로 중의 프로다. 하지만 블랙스톤 내 모종의 사건으로 도망자가 됐고, 인터폴에도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숨어 지내던 김제하는 우연히 고안나(임윤아 분)를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무술 실력을 드러냈다. 적과 일대일로 격돌한 김제하는 각국의 무술을 활용한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후 총과 곤봉 등으로 무장한 두 명의 경찰에게 쫓기는 과정에서는 간결한 동작으로 이들을 물리쳤다.

시간이 흘러 김제하는 서울에서 간판기사로 일하게 됐다. 늦은 시간 현수막의 줄을 고치기 위해 나선 김제하는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빌딩에 매달려 아찔함을 자아냈다. 이때 빌딩에 잠입한 괴한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준 할머니를 공격하자 분노한 김제하는 통유리를 깨고 들어가 다수의 적을 제압했다. 김제하는 다수의 적에도 물러서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노련한 솜씨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

앞서 KBS2 ‘힐러’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지창욱은 ‘THE K2’를 통해 단 1회 만에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리얼한 액션 장면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타임 슬라이스’ 기법이 지창욱의 액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타임 슬라이스’ 기법은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촬영하고 컴퓨터로 영상을 연결해 무비 카메라로 찍은 듯이 보이게 하는 영상 기법으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활용된 바 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지창욱이 액션을 벌이는 모습은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어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THE K2’ 제작진은 “지창욱의 액션 신 촬영 뒤에는 항상 박수가 터져 나온다”며 “무술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강도 높은 액션을 연기하면서도 카메라 앵글에 맞게 움직여주니 항상 놀라울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워낙 강도 높은 액션에 혀를 내두르며 ‘THE K2’가 자신의 마지막 액션 드라마가 될 거라고 선언했던 지창욱의 말은 엄살이었다. 다부진 체격에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모든게 어우러진 지창욱의 액션은 앞으로 더 풍성하게 안방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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