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잡기 위해 호랑이 굴 뛰어 들어가 연파 연파…오늘도 또 성장하는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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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삐약이' 신유빈.
중국을 넘지 못하면 세계 정상에 오르기 어렵다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호랑이 굴로 뛰어들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중국 탁구 슈퍼리그를 뛰면서 경험을 쌓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매번 만리장성을 넘지 못해 고개를 숙였었지만, 분명 효과는 있었습니다.
지난달 중국 스매시 16강.
세계 랭킹 4위, 콰이만을 이기며 공중증을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위 랭커 14위 신분은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몽펠리에 챔피언스에서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6강까지 순항했고, 8강에서 랭킹 8위인 중국의 천이를 만났습니다.
게임 점수 4-2 승리.
두 게임을 먼저 얻으며 경기에 유리한 운영을 한 뒤 접전 상황에서 과감한 드라이브를 보여주며 웃었습니다.
4강에서 독일의 베테랑 자비네 빈터의 커트와 백핸드에 허를 찔리며 패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중국 선수들과의 겨루기에서 밀리지 않은 것은 분명 큰 소득이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광적으로 열기가 뜨거운 중국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것이 신유빈의 성장에 큰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장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는 중국 선수들이 나서지 않아 상대하지 않지만, 일본 등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기량을 점검해 볼 좋은 기회입니다.
내년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더 멀리는 2028 LA 하계올림픽까지 생각하면 쑨잉사, 왕만위, 천신퉁, 콰이만, 왕이디, 천이로 대표되는 중국의 벽을 계속 넘는 도전이 필요한 신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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