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하면 오히려 마이너스"…UFC 랭킹 2위 충격 폭로, 파이트머니까지 공개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자 출신이라도 UFC 시스템 안에선 버티기가 쉽지 않다"
UFC 라이트급 랭커 아르만 사루키안이 UFC 내 수익 시스템을 꼬집었다.
오는 22일 카타르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댄 후커와 경기하는 사루키안은 최근 유튜브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전료를 밝혔다.
"기본 대전료가 15만 달러이고, 이겼을 때 승리 수당이 15만 달러다"
그러면서 자신의 파이트머니 실수령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15만 달러에서 세금으로 30%가 바로 나간다"며 "남은 금액에서 절반 정도가 또 빠진다. 체육관에 5%, 코치에게 5%, 매니저에게 15%. 이렇게 2~3개월 훈련하면 결국 손에 남는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해서 추가 15만 달러를 받는 게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손해 보며 싸우는 셈이다. 실제로 돈을 버는 건 스폰서십이 전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루키안은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 후커가 여러 차례 이 점을 언급했을 정도.
하지만 사루키안은 부자 출신이라도 UFC 시스템에선 버티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블러디엘보는 "UFC에서는, 특히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선 승리 후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보너스를 요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번 주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도 크리스 파딜라와 유로시 메디치)가 모두 보너스를 요청했지만, UFC 측은 이를 거절했다"며 "사루키안의 고백은 단지 개인의 하소연이 아니라, 여전히 UFC 파이터 보상 체계의 구조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해석된다"고 바라봤다.
아르메니아 국적 사루키안은 22승 3패 전적을 갖고 있는 강자. 2017년엔 한국 로드FC에서 김경표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사루키안은 2019년 UFC 데뷔전에서 UFC 최강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판정패했다. 하지만 이후 5연승을 달렸고, 최근 4연승으로 다시 타이틀 대권에 가까워졋다. 특히 지난해 4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찰스 올리베이라를 잡아 내기도 했다. 현재 UFC 라이트급 랭킹 2위다.
후커를 이긴다면 다음 타이틀 도전이 확실시된다. 공교롭게도 후커는 직전 경기에서 마테우스 감롯을 잡았는데, 감롯은 사루키안이 졌던 상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