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귀환설' 싹 잘랐다…'주급 7.7억' 유혹에 사우디 눌러앉나→"1월에도 알아흘리 공격수" 단장피셜 잔혹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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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프리미어리그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이반 토니(29, 알아흘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루이 페드로 브라즈 알아흘리 단장이 토니 잔류를 못 박았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그가 알아흘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브렌트퍼드를 떠나 알아흘리 유니폼을 입은 토니는 올 시즌 30경기 23골을 쓸어 담아 여전한 결정력을 자랑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SPL) 최고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견줘 단 2골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다만 지난여름부터 토니가 유럽 컴백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지난 6월 10일 세네갈전 교체 출장을 마지막으로 연이 끊긴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복귀를 열망한다는 이유에서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승선을 위해 SPL의 높은 주급을 단념하고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자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실제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검증된 '9번 공격수'를 물색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튼이 대표적이다.
특히 브렌트퍼드 시절 좋은 궁합을 보인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링크'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11월 중순 들어 이 같은 기류에 자그마한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토니가 잔류 쪽으로 마음을 굳혀 프리미어리그 러브콜을 마다한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영국 '팀토크'는 "알아흘리에서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7000만 원)를 수령하는 토니가 리즈 유나이티드 제안을 거부했다"고 귀띔했다. 리즈보다 상위권 팀에 입성하기 위한 거절인지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브라즈 단장 발언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SPL 잔류로 거취 물줄기를 튼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우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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