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백전 제대로 모십니다…팀 관우 vs 팀 영우 드래프트→트레이드까지, 중계석에 명해설위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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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선수들이 팬들보다 더 즐겼다는 우승 축하 파티 청백전이 재현된다. 이번에는 준비부터 제대로 했다. 홍명석 단장과 임승수 단장이 청백전을 위해 드래프트를 하고 트레이드까지 단행했다.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러브기빙페스티벌 위드 챔피언십' 행사를 연다. 해마다 개최하는 러브기빙데이 행사를 확대해 잠실구장에 팬들을 초대한다. 행사 수익금 전달식, 토크 콘서트, 선수단 공연, 응원단 응원전과 레이저쇼와 신인 선수들의 키즈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메인 이벤트'는 역시 청백전이다.
선수단 구성부터 요란하게 했다. LG 트윈스 구단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영상에서 팀 관우 홍창기(설정상 홍명석) 단장, 팀 영우 임찬규(설정상 임승수) 단장은 20일 청백전만을 위한 드래프트에 나섰다.
팀 관우에는 오지환, 구본혁, 박명근, 천성호, 성동현, 함창건, 김성우, 문보경, 송승기, 김진수, 이주헌, 최채흥, 김진성이 지명됐다.
팀 영우는 박동원, 신민재, 백승현, 김주성, 이영빈,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시원, 홍창기, 손주영, 우강훈이 뽑혔다. 이후 문보경 김진성과 홍창기의 2대1 트레이드까지 이뤄지면서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 청백전을 SPOTV가 생중계하면서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 오직 이 청백전만을 위해 LG 출신이면서 메이저리그 해설 경력이 있는 명해설위원이 중계석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POTV는 청백전 중계에 이어 곧바로 LG 통합우승 특집 스포타임 야구랭킹쇼(LG 명승부 TOP 10)를 재방송한다. LG가 정상을 탈환하기까지 펼쳐온 '명경기'를 몰아서 볼 수 있다.
행사 전날 전격 FA 계약을 맺은 '우승 캡틴' 박해민도 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박해민은 청백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행사에 참석해 LG 팬들에게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기념 타월을 선물하고, 팬들의 편의를 위해 식음 및 굿즈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입장권 1만 원 가운데 행사 기념품을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신아원과 임마누엘집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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