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4억 있으면 베팅하세요…욕심 꾸러기 다저스가 품는 결단 내릴까 '뜨거워지는 FA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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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는 여러 재미를 선사합니다.
선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온갖 계산으로 이적시킬 것인가.
또는 자유계약선수, FA선언이나 원소속팀과의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 등 여러 방식이 혼재합니다.
그래서 대형 계약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시카고 컵스의 만능 외야수 카일 터커.
안타와 홈런을 적당하게 섞어 치는 터커는 올해 0.266의 타율에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젊은 편이라 잠재 가치도 상당한 편.
LA다저스가 외야 수비의 아쉬움을 터커로 털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2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본 뉴욕 양키스도 터커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4억 달러, 우리 돈 5894억 원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물론 최소액입니다.
올스타전에서 놀라운 홈런을 쳐냈고, 내셔널리그에서 5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도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를 원하고 있지만, 벽이 너무 큽니다.
오타니 쇼헤이와 지명타자 역할이 겹칩니다.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브레그먼도 눈여겨 볼 대상입니다.
타자 못지않게 투수도 흥미롭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딜런 시즈,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 등 선발과 마무리가 부족한 팀들의 시야에 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으로 나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프램버 발데스나 팔리델피아의 레인저 수아레즈가 얼마나 가치를 인정받을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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