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컬래버 공연 '유토피아' 성료…日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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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드래곤포니가 국경을 넘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컬래버레이션 공연 '유토피아 볼륨2 '드래곤포니 X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서울'(이하 '유토피아')에 참석했다.
'유토피아'는 이상향을 테마로 한 기획 공연이다. 일본 티켓 플랫폼 및 공연 기획사 피아가 선정한 한국 밴드 드래곤포니와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가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미발매 자작곡 '록스타'로 오프닝을 연 드래곤포니는 기존과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드래곤포니는 공연 내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이 고스란히 담긴 파워풀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로킹 사운드 속에 청량함이 묻어나는 곡들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해방시키는 곡들까지, 10곡 이상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선곡으로 자유분방한 록 밴드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공연 취지에 걸맞게 드래곤포니는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의 보컬 야나기타 슈사쿠와 함께 그들의 대표곡 '키라키라'를 열창해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뒤 야나기타 슈사쿠는 "인생 톱3에 들어갈 정도로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 드래곤포니의 공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땀이 나고, 흥분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독일 'K-인디 온 페스티벌', 베트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에 이어 국내와 일본에서 개최되는 '유토피아'에도 잇달아 출격하며 글로벌 무대로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K-밴드신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드래곤포니는 2026년 1월 16일 도쿄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 '유토피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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