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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처럼' 일본 트리오 구축한다…컵스 3번째 일본인 영입 추진

작성일: 2025.11.24 18:2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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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APBC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이마이 타쓰야.
▲ 2023년 APBC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이마이 타쓰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리고 사사키 로키까지. 
일본 선수 3명을 앞세워 월드시리즈에 우승한 LA 다저스처럼 시카고 컵스도 일본인 트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베스트 비전 미디어 스포츠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이마이 타츠야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라며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잔류가 결정됐지만, 동시에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마나가와 2026년도 함께하게 된 컵스는 야수진에 스즈키 세이야를 보유하고 있다. 이마이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를 영입한다면 다저스처럼 일본 선수 세 명이 한 팀에서 뛰게 된다.

프로 9년 차를 맞이한 이마이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6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2와 함께 10승 5패를 기록한 세이부 라이온스 에이스다.

앞서 ESPN은 2025-26시즌 스토브리그 랭킹 50위를 발표하면서 이마이를 전체 5위에 선정했다. 투수 중에선 프람버 발데스(전체 2위)에 이은 두 번째다.

ESPN은 "예상 포스팅 수수료는 약 2200만 달러(약 320억원)로, 총액 기준으로는 약 1억5700만 달러(약 2287억원)"라고 예상했다.

디애슬래틱은 "컵스는 선발 로테이션의 최상단을 다툴 수 있는 수준의 투수 영입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트레이드와 FA 시장 두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이든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선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마이를 영입하겠다는 다른 구단들의 의지도 상당하다. 특히 선발 보강 열의가 큰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가 그렇다.

팬사이디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팀이 이마이 영입전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절망적일 정도로 선발 투수가 필요한 자이언츠다. 최근 FA 시장에서 연이어 실패해 왔기에 납득 가능한 움직임이며, 동기와 자금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자이언츠는 이미 이마이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그는 여러 면에서 구단에 완벽히 어울리는 투수다. 투수로서 던지기에 매우 훌륭한 환경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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