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157km 던지면 뭐하나…다저스 불펜이 또 승리 날리다니, 에드먼 끝내기 안타로 승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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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번엔 불펜이 야마모토의 승리를 날렸다. LA 다저스가 연장까지 가서야 겨우 1승을 챙겼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헌터 페두시아(포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피츠버그는 버바 챈들러를 선발투수로 기용했고 스펜서 호르위츠(1루수)-브랜든 로우(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닉 곤잘레스(지명타자)-오닐 크루즈(중견수)-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포수)-제이크 맹엄(우익수)-제이콥 곤잘레스(유격수)-제러드 트리올로(3루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피츠버그는 1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닉 곤잘레스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먼시가 우월 2점홈런을 폭발, 2-1 역전에 성공했다. 먼시의 시즌 26호 홈런이었다.
피츠버그가 3회초 닉 곤잘레스의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루자 다저스는 3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베츠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2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는 6⅓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수확하면서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투구수는 107개였고 스플리터가 32개, 포심 패스트볼이 28개, 커터가 21개, 싱커가 15개, 커브가 8개, 슬라이더가 3개로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97.3마일(157km)까지 찍었다.
그러나 8회초 크루즈의 동점 2점홈런이 터지면서 야마모토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 8회 구원 등판한 카일 허트가 풀카운트에서 시속 9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한복판에 몰리고 말았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 가서야 겨우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2사 1,3루 찬스에서 에드먼이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쳤고 3루주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득점하면서 다저스의 끝내기 승리가 완성됐다. 에드먼은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78승 51패를 기록하고 4연승을 질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63승 6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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