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장에서 꼴찌 벗어날 생각 없나…역대 최악 승률 근처 갔던 콜로라도 새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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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해발 1610m 로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
타자 친화적인 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시절 이곳에서만 최고 평균 자책점이 7.09나 됐을 정도로 투수들의 무덤이었습니다.
홈 이점이 확실한 콜로라도.
하지만, 올해 역대 최악의 승률을 찍을 뻔했습니다.
43승 119패, 승률 0.26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양대 리그에서도 독보적인 꼴찌이자 약체였습니다.
올 시즌 버드 블랙 감독이 상반기 도중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40경기 7승 33패라는 부진이 이유였습니다.
전력 보강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성적을 내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워런 셰퍼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보냈지만, 1962년 뉴욕 메츠의 120패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구단 경영진은 셰퍼를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며 연속성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과연 콜로라도에 반등은 있을까.
LA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지구 경쟁팀을 넘기는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리빌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팀의 운명이 갈릴 수 있습니다.
셰퍼 감독은 "책임감과 노력,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통합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강력한 팀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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