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퇴출' LG, 파스코 이어 또 PO 잔혹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20일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도중 허리를 숙이며 스트레칭을 하면서 일어난 논란에 대한 것이다.
제퍼슨의 퇴출 결정에 따라 LG는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신선우 감독 시절인 2006~2007시즌에도 거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외국인 선수를 쫓아낸적이 있다. 당시 정규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퍼비스 파스코가 지난 2007년 4월 12일에 부산 KTF(현 부산 kt)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쿼터 후반 상대 선수 장영재를 손으로 가격했다. 이어 최한철 심판까지 잇따라 폭행해 퇴장을 당한 이후 퇴출 당하는 불명예스러운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외국인 선수를 퇴출한 LG.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시점에서 제퍼슨의 퇴출 결정은 전력에 크나큰 손실이다. 파스코와 달리 제퍼슨은 LG 공격의 1옵션이었기 때문. 그러나 LG 측은 "프로 선수라면 마땅히 지켜야할 품의를 심각하게 손상했고 농구팬을 포함한 전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며 구단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는 처지를 나타냈다.
LG는 20일 모비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력의 핵심인 제퍼슨이 빠진 가운데 LG가 모비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과거의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창원 LG 데이본 제퍼슨 ⓒ KBL
[영상] 제퍼슨 애국가 몸풀기 ⓒ SPOTV NEWS 영상 김용국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