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개척" 양키스 팬들이 김하성 영입을 원한다…주전 유격수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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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앤서니 볼피와 결별하고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메이저리그 분석가 졸리 올리브가 지적했다.
올리브는 "애틀랜타는 움직였고, 내야 포지션 세 개에서 모두 수비가 뛰어난 김하성을 영입했다. 필요하다면 어디든 돌려쓸 수 있다"며 "그는 팀의 수비를 확실히 보강한다. 나는 여전히 그가 어느 정도 타격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지난해에는 잘 치지 못했지만, 시즌 시작이 늦었고 부상도 있었으며, 샌디에이고에선 좋은 시즌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뉴욕 양키스 소식을 다루는 Talkin' Yanks도 올리브의 말에 공감하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한 팬은 "양키스가 그런 돈을 쓸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김하성은 2024년에 볼넷률 12.3%를 기록한 잠재적 리드오프 가능한 우타자다. 그를 데려오면 그리샴을 라인업의 다른 위치로 옮길 수도 있다. 또 치즘 주니어가 다음 시즌 이후 팀을 떠난다면 2루수로도 쓸 수 있다"고 공감했다.
다른 팬은 "볼피는 이제 떠나야 한다. 우리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 이미 봤다"고 적었다.
양키스 팬들이 김하성 영입을 요구하는 이유는 주전 유격수 볼피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볼피는 뉴욕 출신으로 뉴저지에서 자란 평생 양키스 팬이며, 구단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2023년 개막전에서 21세의 나이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
그러나 2019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 이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세 시즌 동안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500타석 이상 소화한 103명 중 wRC+ 85로 공동 100위, 타율 .222와 출루율 .283은 모두 최하위다.
양키스 주전 유격수를 꿰찬 메이저리그 3년 차 볼피는 이번 시즌엔 공수에서 성적이 떨어졌다. 정규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2, OPS 0.663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0.222)보다 낮은 성적이다.
수비력은 더 심각했다.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자인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실책 19개를 기록했다.
게다가 어깨 수술을 받아 빨라야 내년 4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미루어질 경우 5월에 복귀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팬은 "이미 오래전에 볼피를 정리했어야 했다. 하지만 전환점은 우리 유망주들을 내주고 타티스를 영입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타티스는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로 돌아가서, 이제 26살밖에 안 됐으니까 다음 세대 양키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고, 다른 팬은 "뉴욕에는 양키스 팬이거나 앞으로 양키스 팬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한국 시장이 있다. 김하성 영입은 완전 윈윈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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