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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사랑꾼 왕세자 박보검,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근엄하게

작성일: 2016.09.27 10:1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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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김유정.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귀여우면서도 근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보검은 현재 방송중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총명하고 아름다운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때로는 근엄하게, 또 때로는 귀엽게 극중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고 있다.

이영의 매력은 박보검에서 완성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유약한 왕을 아버지로 둔 이영은 자신을 해치려하는 인물들이 많은 궁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홍라온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불사한다.

신하들 앞에서는 근엄하지만, 사랑하는 정인 앞에서는 한없이 달콤하고 한없이 귀엽기만 하다. 이런 다채로운 모습을 박보검이 100% 소화하며 이영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 것.

지난 26일 방송에서도 이영의 다양한 매력이 빛났다. 홍라온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했고, 이마에 점을 찍으며 "오래 전부터 점 찍어 두었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 박보검. 제공|KBS


이런 사랑꾼 면모를 가진 이영이지만, 궁 안의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국혼을 서두르는 왕부터 홍라온이 과거 난을 일으켰던 홍경래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더욱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과연 이영이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서 홍라온과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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