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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2주 뒤 '놀토'에서도 빠진다…tvN "활동중단 의사 존중, 이후 녹화 없다"[공식]

작성일: 2025.12.08 16:2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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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곽혜미 기자
▲ 박나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시작된 '갑질 논란' 이후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tvN 측이 '놀라운 토요일' 출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tvN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 님의 기존 녹화 분은 약 2주 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진행됐다"며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녹화분이 모두 방송되고나면 추가 녹화는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이날 박나래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다"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 박나래 입장문. 출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 박나래 입장문. 출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폭언, 특수폭행, 불법 의료행위 등으로 박나래를 경찰에 고발하고, 부동산 가압류 신청까지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나래의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의혹, 횡령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반면 박나래 측은 "퇴직금 수령 이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의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반박했고, 횡령 혐의까지 포착했다며 협박, 횡령 혐의로 맞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해 링거를 맞는 등 수차례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불법의료 행위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과 관련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선생님으로 알고 있다"며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다.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다. 최근에는 연락을 하지 않은 지가 오래됐다"고 해명했으나 관련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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