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확실히 다르다' 日 오피셜 '공식발표'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와 웸블리에서 격돌...네덜란드 대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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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가오는 3월 A매치 상대를 일찌감치 선점했다.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4월 1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A매치 기간 평균 두 팀과의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아직까지 한 팀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 F조에 속해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 중 한 팀)과 한 조에 묶였다. 이번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은 네덜란드와 유럽 플레이오프 B를 대비한 일정으로 볼 수 있다.
FIFA 랭킹 18위에 위치한 일본의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일본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16강의 성적으로 마무리했고, 2010 남아공,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8강 문턱을 넘어선 적은 없다.
그러나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단단한 조직력을 구축하면서 일본 특유의 색채를 지니게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더욱 탄탄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일본은 독일(4-1승), 튀르키예(4-2승), 캐나다(4-1승) 등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맹위를 떨쳤다.
이번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통해 다가오는 월드컵에 만반의 준비를 펼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FIFA 랭킹 4위에 위치한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 마커스 래쉬포드, 에베레치 에제, 데클란 라이스, 조던 픽포드 등 유럽 각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올해부터 토마스 투헬이 지휘봉을 잡으며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일본이 잉글랜드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은 1995년 웸블리에서 앰블로컵 국제 토너먼트를 치른 바 있다. 당시 일본은 선제골을 실점했으나, 동점골로 따라 붙으며 잉글랜드를 괴롭혔다. 그러나 막판 실점해 1-2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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