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큰일났네!' 韓 축구 절망적 소식...독일 매체 "뮌헨, 진정한 수비 리더 찾았는데 적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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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의 입지가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다. 지난여름 새롭게 영입된 조나단 타가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1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타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리더로 성장했다. 그는 팀의 상황을 파악하고 뮌헨 수비를 굳건하게 지켰다"라고 평가했다.
타는 독일 국적의 센터백으로 195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자원이다. 함부르크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2013년 1군으로 승격했다. 뒤셀도르프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레버쿠젠이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2015년 여름부터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타는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제롬 보아텡을 연상하게 만드는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장악에 능하고, 상당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뒷공간 커버도 문제없는 수비수다. 김민재와는 다르게 저돌적인 수비보단 지키는 수비를 지향하는 자원이다.
이러한 활약에 뮌헨이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2029년 6월까지 4년 계약에 합의하며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했다. 타의 합류 이후 김민재의 입지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사실상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발조로 사용 중이다. 김민재는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용으로 뛰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도 타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펠릭스 피셔 기자는 "스포르팅 전 최고의 선수는 타였다. 수비적으로 매우 견고했고, 중요한 경합에서 여러 차례 승리했다. 넓은 활동량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골까지 넣었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카이 스포츠'도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진정한 수비 리더를 찾고 있었고, 마침내 그 적임자를 찾았다. 타는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며 "이미 팀 리더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그가 팀 스프릿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게다가 매우 호감 가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타의 활약 속에 김민재는 더욱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홍명보호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의 경기 감각에 우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김민재는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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