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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배용준·노승열, PGA 투어 진출 실패...김찬은 콘페리 투어 진출

작성일: 2025.12.15 10:09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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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태훈 ⓒKPGA
▲ 옥태훈 ⓒKPGA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을 노렸던 한국 선수들이 아쉽게도 모두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배용준, 옥태훈,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라운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배용준은 소그래스CC(파70·7,054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85위에 그쳤다.

그는 올해 KPGA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자격으로 PGA 투어 Q스쿨 2차전 직행 티켓을 받은 뒤 최종전까지 올라왔으나, PGA 투어 시드 획득에는 이르지 못했다.

옥태훈은 같은 코스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고,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KPGA에서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Q스쿨 최종전에 직행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힘을 내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1위로 선전하던 노승열은 최종 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10번 홀(파4)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16번 홀(파5)에서 퀸튜플 보기(규정 타수보다 5타 초과)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6오버파를 적어낸 뒤 기권을 결정했다.

이번 Q스쿨은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고, 공동 순위를 포함한 상위 40명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선수들은 다이스 밸리 코스와 소그래스CC에서 각각 2라운드씩 총 4라운드를 치렀다.

우승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A.J. 에와트(캐나다)가 차지했다.

이어 애덤 스벤손(캐나다),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가 12언더파 268타 공동 2위로 PGA 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공동 5위(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딜런 우(미국)는 동타였던 벤 실버먼(캐나다)과의 연장전 끝에 마지막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Q스쿨에서 공동 순위자가 연장전을 치르게 된 것은 올해부터다. 이전에는 공동 순위자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모두 부여했다.

한편, 재미교포 김찬은 9언더파 271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 김찬 ⓒ연합뉴스/AFP
▲ 김찬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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