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떨고 있나? '역대 최초' 美 드림팀에 화들짝 "사무라이 재팬 연속 우승 위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일본. 미국과 결승전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동경하지 맙시다" 연설로 전의를 다진 뒤 1점 차 승리로 '세계제일'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그러나 미국이 WBC 참가 선수를 하나씩 발표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이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미국은 안 그래도 강력한 야수진에 사이영상 수상자가 모두 모인 마운드까지 갖추면서 말 그대로 '드림팀'을 꾸릴 전망이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데이비드 베드나(뉴욕 양키스)가 2026년 WBC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스쿠발이 데뷔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투펀치를 이룬다.
직전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가 미국 대표팀으로 WBC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여기에 웹과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까지 4명이 '빅4'를 이룬다.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 대회보다 훨씬 강력해진 미국 대표팀 마운드를 소개하면서 "지난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 선발 로테이션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미국은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랜스 린(2024년 은퇴), 아담 웨인라이트(2023년 은퇴),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에게 적어도 한 번의 선발 등판을 맡겼다. 이들 가운데 누구도 스쿠발이나 스킨스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반면 내년 대표팀은 선발투수가 풍부해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나 클레이 홈스(뉴욕 메츠) 같은 훌륭한 선발투수들이 불펜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며 2026년 대표팀을 기대했다.
스쿠발과 웹의 합류는 일본의 위기의식을 자극했다. 스포츠닛폰은 19일 오전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재팬에 난적이 나타났다. 내년 3월 WBC에 웹이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스킨스, 스쿠발과 함께 최강의 선발 로테이션을 결성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전보다 더 화려한 진용을 갖춰가는 가운데, 일본은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WBC 참가를 확정했다. 단 지난 대회에서 활약했던 사사키 로키(다저스)는 불참한다. '정신적 지주'였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팔꿈치 수술 여파로 빠졌고, 대신 그 역할을 스가노 도모유키가 맡을 전망이다.
그러나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라이온즈)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일본의 대표팀 구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적이 확정되면 새 소속 팀 적응을 이유로 WBC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